오늘회 서비스 종료 전직원 권고사직 루머소식 그게 나라면.. 개발자입장에서 바라보는 스타트업

오늘회 APP에서 

대게도 사먹고, 꽃게, 회, 삽겹살부터 참 알차게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품질도 괜찮고 배송도 좋았는데 9월2일 하루아침에 갑자기 서비스 종료된다는 기사도 접하고

APP에 들어가봐도 품절이라고 되어있었는데 9월5일 들어가보니 그래도 "10월에 만나요!" 로되어있다.

https://shop-pc.onul-hoi.com/

오늘회 :: 찾아가는 내손안의 수산마켓

10월에 투자금이나 배송업체나 공급사에 대금이 돌아오는건가?

 

스타트업 가도 괜찮을까 ?

오늘회 서비스플랫폼이 하루만에 날라가는것을 보면서 ...

요새 정말 금리도 오르고 투자금이 얼어붙어가는게 느껴지면서 스타트업은 당분간 조심해야되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다른건 몰라도 오늘회 App 사용자로서 다시 잘되었으면 좋겠어영 저는 별점 5점 드렸습니다. :)

 

요새 이커머스 들은 과연 누가살아남을까?

위메프, 티몬,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쿠팡, 마켓컬리,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라포랩스, 아이디어스, 정육각, 오늘회, 화해, 브랜디 몇개더있는게 기억이 안나네

요샌 특정 카테고리로 살아남는 이커머스말고는 쉽지 않을것같다. 

 

10년이상된 이커머스들에 월매출1위는 보통 상품권인데 매출도 높게 바로잡을수도있고 배송도 안되는 유가증권상품이니 바로바로 자금흐름도 쉽게 가능해서 그런듯 이래저래 참 돌아가는거보면 신기하다 이커머스들은 

맨날 마이너스던데 결국 치킨게임 승자가 나오긴하겠지 

 

이래서 스타트업들이 살아남기가 더힘든 이커머스 업계인것 같다.

 

스타트업 갑작스럽게 날라가는건 오늘 내일이 아니다.!!

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내주변에 여행서비스 플랫폼에 이직한 개발자분도 권고사직을 받고 급하게 회사를 옮기는걸 본기억이 있는데

정말 갑자기 다니던 회사에서 내가 크게 잘못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잡스럽게 날라가는 경험은 좋지 않을것 같다.

 

코로나때도 여행업게 수많은 회사들이 

갑작스럽게 개발자를 내보냈는데 

 

여기는 전직원 중 연봉이 높은 위주로 한달에 50프로 출근으로 바뀌고 권고사직 연봉높은순으로 50프로 되는기억이 있고 ..

https://www.tripstore.kr/

트립스토어 - 즐거운 여행을 쉽게 | 해외여행

 

하나투어는 빌딩도 팔고 회장도 바뀌고 서비스 신규로 만들었는데 코로나 터져서

플랫폼 새로 만든게 잘돌아가는지 검증도 못해보고 2년뒤에 개발자 다시뽑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갔다는 내용을 들었다.

https://www.hanatour.com/

하나투어 :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그나마 여기어때, 야놀자 같은경우는 국내 여행으로 살아남았고 

 

여행업계는 코로나라는변수로 날라갔던거고 

 

이번 오늘회 같은경우는 현재 경제상황으로 투자금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것이 느껴진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던 손정의(손 마사요시)도 30조원 손실이라는 기사를 본것같다.

이분은 알리바바 이후에 죄다 말아드신느낌인데 쿠팡은 .....모르겠다 ㅎㅎ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0213080740632

 

 

그래도 스타트업 가야될까?

스타트업에 메리트는 역시 돈이다.

CTO가 될수있는 기회도 있고 

시작하는 스타트업에 잘되어서 IPO상장해서 주식으로 두둑히 한몫 챙기거나

생각도 못해본 연봉이나 인센티브를 받아본다거나

 

스타트업도 어느정도 안정성에 급이라는게 있는데

시리즈 투자 A,B,C 이다.

A부터 시작해서 C까지가는데 그래도 안정성있게 간다면 C로 가야되고 

시작부터 이끌어서 운과 타이밍이 좋아 한몫단단히 챙겨보겠다 하신다면 A나 B로 가야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돈 나한테 제대로 오려나 모르겠네 ..

 

등가교환이라고 해야되나 꿀같이 느껴질수있는 여러가지 독사과같은 매력이 있으나 

명확한건 없다 그나마 명확한건 계약연봉과 인센티브정도 나머지는 잘된다는 가능성으로 가보는건데

타이밍과 운이 필요하다.!!

 

갑자기 권고사직을 받으면 어떤기분이 들까?

일단 같이 일하는 개발자 한분이 트립스토어에서 권고사직을 받았을때 기분을 예기해주셨는데

이분은 결혼도하시고 중학생 아들2명이 있다보니 순간 막막했었다고 한다.

면접준비가 안되어있어서 갑작스러운 면접준비에 이력서 쓰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상태로 이직 준비하니까 더힘들었다고 술먹으면서 거의 회사욕을 한시간했던기억이 ㅎㅎ

 

다행스러운건 은행 빛이라도 없었으니 망정이지 당시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막막하다고 하더라...

 

그래도 혼자라면 좋으려나 ...

권고사직이면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다. 나도 예전에 받을수있엇는데 바보같이 못챙겼던기억이 있는데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오게된다면 실업급여, 월급, 퇴직금 잘챙기길 ...

 

이래서 회사는 믿는게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회사는 돈버는 파이프라인중에 하나지 나를 책임져줄수있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항상 NJob으로 무엇인가 해보려는 시도를 늘상하고있다.

 

참 귀찮아죽겠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을때 대비를 해야되니 !!

블로그도 써보고 전자책도 해보고

APP도 만들어보고 유투브, 강의, 스토어 등등등

항상 이직 준비도 해두고 해야하는건가 

 

나이먹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참 쉬운게 없다.

여러분도 항상 불안한 미래를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