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작부터 쉽지않은 인생시작..
처음으로 뒤도 없이 퇴사하게되어 이걸 회고라고 해야되는건지…
2022년도 회사 3군데 합격 후 기고만장한 상태에서 전회사 지인 추천으로 들어가게된 xxx회사
하아 지금 생각해보면 가지 말았어야 ㅜㅡㅜ
할수만 있다면 인터스텔라 한장명 처럼 가지마 이쉐끼야 그러고 싶다
무신사 갔어야되는데 …
생각해보니 무신사 면접 몇번 봤더라!!
1회차
1차 면접 -> 2차 면접 탈락
2회차
이력서 제출 -> 사전과제 -> 1차면접 -> 2차면접 -> 처우 협상 -> 내가 안간다 했음 ..
3회차
이력서 제출 -> 사전과제 -> 탈락 ㅜㅡㅜ
아 이번생 무신사는 이제 접어야지
지친다!!!!!!
쉽지 않네!!
2023년도부터 2024년까지 어쩔수 없이 또 면접을 진행하게되었는데 이번에 이직 동기부여는 지금까지와는 좀 다른 상황에서 이직준비
다들 아는사람들은 알고있지만 코로나 주5일 재택 평생 재택 IT로 들러오던 투자금은 이제 없는기분
너도나도 스타트업 투자는 이제 끝나고 2022년 후반부터 2023년 까지 주변에서 듣는예기는 투자금이 마르고 희망퇴직 권고사직이 들리고 IT로 가면 연봉올릴수 있다는 예기들오 공급이 많아지니 시장에 수요보다 공급도 많아지는 결과가 발생하게 되었다
아마도 기준금리 상승 투자금이 예전만하지 않고 승자독식으로 올라가는기업들 점차 침체기로 들어가는 업계등 여러가지요소
거기에 40대 개발자들은 연차대비 연봉은 높고 가성비에서 조차 밀리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내주변 40대 개발자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게 되는것 같다
어디를 가고싶은거지?
개발자들마다 가고싶은 곳들은 다르겠지만
결국 가고싶은 회사들이 점점 줄어드는기분
여러회사들 복지는 줄어들고
지금 딱히 어디를 가도 만족이 될수있을까 그런 생각하게되는 나이
네카라쿠배 가면 행복할까? 연봉 뭐 얼마나 ?
이런생각들이 점점 고민되는 시기인것같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 하고 네카라쿠….배
토스 그래 토스 나쁘지 않네
토스는 이거뭐 40줄은 서류광탈이라 ㅜㅡㅜ
원래 배민은 내가 가고싶은 좋아하는 기술스택도 그렇고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 ..
이상적인 사람?
면접에서 종종 이상적인 개발자에 대해서 질문을 받게되는데
예전에는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개발자가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있었는데 회사생활 하다보니
이상적인 개발자는 없는거같고 같이 일하는 상황이 이상적인 사람들 환경 일정 기술스택 문화 인것같다
문화?!
말은 항상 겸손하고 이쁜말 고운말 회의때 이끌면 따르고 생각은 다른거다 말은 하지만 정작 이걸 온전하게 지켜내고 말한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결국 성향 인품은 타고 나는거고 아무리 바꾸려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것 같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했던가?!
안맞는 사람은 절대 맞지 않는다!!
그럴땐 그냥 맞추려하지 말고 피하거나 도저히 안되면 내가 빨리 떠나는방법이 올바른 방향이다
회사에서 퇴사하는 그날
당연하게도 백수되고 가장먼저 한일은 처와 자식이 있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돈 그리고 어디로 가야되는지 알아봐여한다.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야하는 퇴사
지금까지 회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이직할회사는 구하고 옮겼는데…..
어쩌다보니 이런상황도 발생을 한다
어찌보면 감정적인 판단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회사… 대략 19년차 직장생활중 가장 크게 꼬였버린
그래도 하아 열받고 분통터지고 구구절절했지만 나올때 인사는 하고나왔다.
주변 개발자, 팀장, cto까지 이악물고 인사하고 나오는게 나를 위해서 좋을것 같아서 감정을 누르고..
프리랜서의 마음가짐
퇴사 하는날 당일 바로 프리랜서 개발자 지인분께 프리랜서 구하는 방법 그리고 프리랜서로서 가쳐야할 예기를 해봤는데 음…
- 정직원의 마인드를 버려라 프리랜서는 열심히 하면 호구된다
- 밥은 혼자먹는다 같이먹자하면 그땐OK
- 눈치보지말고 퇴근해라
- 계약서에 프로젝트 마무리 안되면 2-3달 연장되는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라
- 계약서 꼼곰히 파악해라
- 프리도 한달에 한번 연차생긴다
- 출퇴를 칼같이 지켜야 한다
- 말을 줄이고 모잘한다고 하지말아라 (어이거 군대때 랑같은말인데 ㅋ)
프리도 쉽지가 않구나
프리랜서는 보통 2-6개월 또는 길게는 1년도 할수있다고 하며 처음 일하는 업체와 잘지내면 꾸준히 연결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약간 손해보는 느낌이 있을수도 있지만 일단 연결부터 하는걸 추천한다고 하더라
프리랜서는 잡코리아, 위시캣, okjs 등등등 다양했는데 아 이력서도 일반적 개발회사느낌 이력서는 필요없었다 그냥 예전 기술 경력 무엇을 했는지 한줄로 된이력서가 필요한거 같더라!!
프리랜서 일구하기
프리랜서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더라!!!
거의 대부분 풀스택을 원하는 모양
백앤드, 프론트, ci/cd 등등등 뭐하나 퀄리티보다는 당연히 개발만 하면 되는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
이런느낌에 일들이 주르르륵 하지만 프리랜서 자리에 지원자들이 20-30명이기에
예전 프리단가 생각하면 전화가 오지 않는다!!
중급 500-700
고급 700-900
고급이상 900-1200
위에서 언급한 금액은 기존에 프리랜서로 몇년 굴러거나 인맥이 있다면 가능한 금액이지만 처음 프리랜서 진입한다면 바로 계약되는 금액이 아니라는점 참고
그럼 얼마..
막상 전화오는 회사들보면 거의 물건 싯가 느낌이라 물어보는 사람이 대부분 개발자가 아니고 그냥 일할 사람구하는데 가격대비 가성비를 원할뿐이다
대부분이 아주작은 영세한 업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금액 구간을 생각하고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처내야 한다.
프리랜서 일을 통해서 내가 성장을 할수 있다 그런생각보다는 그냥 돈버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개발성장을 하고싶다면 테크회사를 비벼보고 안되면 이렇게 프리랜서 자리를 구할수밖에!!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고 내앞길 알아서 찾아야한다!!
생각보다 세상은 쉬운게 없다
프리랜서 한번 시작하면 다시 회사로 돌아오기 쉽지 않다
이력서에 프리랜서 경력으로는 서류에서 거의 걸리지기 때문이다
잘생각하고 시작해야한다!!
결국 프리랜서는 좀더 나중에
프리랜서 자리를 알아보고 1-2번에 전화 메일로 할지말지 고민하고 여러 플랫폼으로 지원해봤지만 솔직히 마음에 드는곳이 하나도 없다
그냥 말그대로 한달살이 하러 가야되는 기분
30중후반부터 나름대로 이것저것 파이프라인도 만들고 지내왔지만 지금처럼 언제든 백수로 될수있는게 현실이다..
쿠팡 물류 알바
다시 이력서부터 하나씩 정리해보고
어떤부분이 잘못되었는지 하나씩하나씩 나를 되돌아보고 좀더 정신을 헝그리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쿠팡 물류알바를 알아보게되었다
이번에는 여기까지..